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 간 월례 회동인 ‘초월회’ 모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25분 동안 전화통화를 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7번이나 ‘중재 역할을 해달라, 김 위원장의 진의를 파악해달라’고 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전화통화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그 내용을 알려달라’는 말을 한두 차례가 아니라 수차례 반복했다”며 “우리의 역할이 커지는 거 같다. 아무래도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해야 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한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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