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이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 비행기 안에서 문 대통령과 25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갖고,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부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에서 성과를 못 내 아쉽지만, 북한과 대화를 통해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두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협의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 과업 달성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의지와 결단을 기대한다며, 한국도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이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해 조만간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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