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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영변 핵 시설 해체 대가로 전면적인 제재 완화를 원했다며 합의 무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영변 핵 시설 해체를 비롯해 핵 프로그램 상당수를 비핵화하는데 동의했지만, 미국은 더 추가적인 비핵화가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전면적인 제재 완화를 원했다면서 미국으로서는 들어줄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제재는 계속될 것이고 미국은 어떤 것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산적인 이틀이었지만 어떨 때는 다른 길을 택해야 할 때도 있다면서, 이번엔 합의문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과는 절친한 친구라며 앞으로 진전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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