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8일 오후 1시 50분(현지시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북미정상이 아무런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앞서 두 정상은 회담 장소인 메트로폴 호텔을 각자의 차량을 통해 빠져나갔다.
김정은 위원장은 숙소인 멜리아 호텔에 오후 1시 30분 경 도착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후 1시 38분경 메리어트 호텔에 당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2시 경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협상의 결렬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2시 10분이 지나도록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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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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