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이어 두 정상은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미북 정상회담을 한 지 261일 만에 '2차 핵 담판'에 본격 돌입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8시40분께(현지시간) 먼저 호텔에 도착했고, 뒤를 이어 김 위원장이 오전 8시45분께 전용차에서 내렸다.
이들은 1대1로 단독 정상회담을 한 뒤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 완전한 비핵화 ▲ 새로운 미북관계 수립 ▲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킨 '하노이 선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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