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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걸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하노이 회담을 마치는 대로 전화를 걸어 회담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밝혔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저녁 8시 5분 하노이에서 출발할 예정인 만큼 통화는 저녁 8시 전후에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지난해 6월 12일 1차 북미정상회담 직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귀국하는 길에 전용기인 에어프스원 기내에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 결과를 전하고 의견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고 집무실에서 통상적인 업무보고만 받은 채 하노이에서의 북미 핵 담판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회담 결과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남북 경제협력 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향후 구상에도 집중할 걸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오늘 회담 결과에 대해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회담 결과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청와대 입장을 낼 예정"이라며 "누가 어떤 형태로 낼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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