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7일 김정은과 회담 직후 트위터 통해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친교 만찬을 가졌다. (사진=백악관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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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 직후 “내일 회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10시 40분(현지시간)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 오늘 저녁 베트남 하노이에서 훌륭한 회담과 만찬을 가졌다”고 전했다.
트검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내일 논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저녁 6시 30분(현지시간)쯤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이후 260여일 만에 만나 짧은 단독 회담과 친교 만찬을 가졌다.
친교 만찬에는 미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측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으며 만찬은 당초 예상보다 10분 가량 길어진 1시간 40분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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