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핵담판'이라 불릴만큼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모은만큼 각국 취재진은 물론 하노이 시민들도 길거리에 모여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차량과 경호차량은 이날 오후 6시 15분께 회담장인 메트로폴 호텔에 도착했다. 곧이어 5분 가량 지난 6시 20분께 김 위원장 전용차량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정상은 6시 40분부터 20분간 단독회담을 갖고, 7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친교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했다. 또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김 위원장 옆을 지켰다.
당초 김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은 친교회담 성격을 감안, 이날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다.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차량을 경호하던 차량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호텔을 떠나는 모습이다.
메트로폴 호텔 앞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기 위해 300여명의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였다.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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