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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영상] '8개월만의 재회' 트럼프·김정은...만찬장 앞 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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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뉴스핌]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났다.

'세기의 핵담판'이라 불릴만큼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모은만큼 각국 취재진은 물론 하노이 시민들도 길거리에 모여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차량과 경호차량은 이날 오후 6시 15분께 회담장인 메트로폴 호텔에 도착했다. 곧이어 5분 가량 지난 6시 20분께 김 위원장 전용차량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정상은 6시 40분부터 20분간 단독회담을 갖고, 7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친교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했다. 또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김 위원장 옆을 지켰다.

당초 김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은 친교회담 성격을 감안, 이날 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다.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차량을 경호하던 차량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호텔을 떠나는 모습이다.

메트로폴 호텔 앞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기 위해 300여명의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였다.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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