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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이사로 재직했던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이승현 씨가 오늘(27일) 밤 9시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버닝썬 내 마약 투약과 유통, 성범죄 의혹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 씨는 오늘 오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 지난 한 달간 제기된 불편한 이슈와 뉴스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를 포함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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