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평화의소녀상 제막식 |
추진위는 2017년 1월부터 모금 활동을 벌여 시민 1천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4천900여만원을 모아 소녀상을 건립하게 됐다.
높이 1.7m의 소녀상은 두손을 모은 채 하늘을 응시하는 소녀의 당당하면서도 숭고한 모습을 형상화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을 품은 너른 고을 광주에 세워질 평화의 소녀상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일본 정부에 책임 있는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미래 세대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고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