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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제공) |
현대자동차가 임직원의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복장' 형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3월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넥타이를 풀고 재킷을 착용하는 '비즈니스 캐주얼(간편 근무복)'은 물론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까지 복장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다.
연구소의 경우 오래전부터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해왔고 2017년부터는 국내영업본부와 일부 부서에 한해 매주 금요일 '캐주얼 데이'를 도입했는데, 이를 자율복장으로 전면 확대한 것이다.
완전 자율복장은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를 비롯한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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