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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삼성전자 "갤럭시 10년, 혁신의 완성이자 새 혁신을 시작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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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연 무선사업부 마케팅그룹 상무 '갤럭시 마케팅 전략 브리핑'

"갤럭시 10년 축하하며 차세대 혁신 제품 토대 다지는 캠페인 수립"

"경험 혁신가(Experience Innovator), 더 끊김 없는 경험 제공에 초점"

뉴시스

【샌프란시스코(미국)=뉴시스】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그룹 장소연 상무는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 직후 국내 미디어와 가진 '갤럭시 마케팅 전략 브리핑'에서 갤럭시 10주년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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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미국)=뉴시스】김종민 기자 = "'갤럭시 폴드'가 미래 모바일 비전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면, '갤럭시 S10'은 10년의 정점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품입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그룹 장소연 상무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갤럭시 언팩 2019' 직후 국내 미디어와 가진 '갤럭시 마케팅 전략 브리핑'에서 "갤럭시 브랜드를 선보인지 10년이 되는 올해는 혁신의 완성이자 새로운 혁신을 시작하는 해"라며이 같이 밝혔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혁신(Meaningful Innovation)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갤럭시의 브랜드 철학인 '디파잉 배리어(Defying Barrier)'를 바탕으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어떻게 소비자들의 불만·불평(pain points)을 해결하고 혜택(Benefit)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선보인 갤럭시 노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3G/4G LTE, 무선 충전, 방수 방진 등 기술 혁신 등의 사례를 설명했다.

김 상무는 "'두 왓 유 캔트(Do What You Cant·불가능을 가능케하라)'는 단순히 마케팅 슬로건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정신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올해는 다시 한번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10년을 축하하며 차세대의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캠페인을 수립했다"면서 "2019년에는 5G, 인공지능(AI), IoT, 디스플레이 등 4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정립하고 경험 혁신가(Experience Innovator)로서 소비자들에게 더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는데초점을 맞춘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상무는 "최근 공개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더 퓨처(The Future)'의 BGM인 ‘케 세라 세라(Que ser?, ser?)’는사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는 뜻에 더 가깝다"면서 "너무나 똑같은 것들이 넘쳐나는 오늘 날 '갤럭시 S10'을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더 이상 기능이나 사양 등으로 시장에서 경쟁(First to Market)이 아니라 다음 세대(Next Generation)와 마음으로부터 먼저 연결되는(Fitst to Heart) 브랜드가 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에는 세계 최초 다이나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 AI 카메라 등 수많은 세계 최고 혁신을 선보인 것과 관련해 고객의 삶에 의미 있는 혁신을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 철학을 충분히 담으면서도 차별화된 혁신 기능인 디스플레이는 물론, 카메라, 배터리, 보안 기능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계획이다.

김 상무는 "'갤럭시 S10' 색상은 2019년 S/S(봄/여름) 트렌드를 바탕으로 홀로그램을 표현할 수 있는 미래적인 색상을 선보였다"면서 "유리의 장점을 취해 빛과 각도에 따라 눈부시게 다채로운 색상을 비춰내는 매지컬 프리즘(Magical Prism)을 테마로 제작됐으며, 고급스럽고 견고한 세라믹 모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다 대담한 방법으로 '갤럭시 S10'의 혁신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랑스 콩코드 광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진행 중인 '미래를 펼치다'라는 한글 옥외광고가 대표적인 사례다. 한글 메시지를 다이나믹한 영상으로 표현해 끊임 없이혁신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의 자부심과 향후 모바일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상무는 "다음 세대를 위해 출시된 '갤럭시 S10'의 특장점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여러 시도들을전 세계 곳곳에서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10년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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