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미군 감축은 북미 정상회담 의제 아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한국에서 병력을 감축하는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 정부 당국자도 전화 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협상 의제가 아니라고 말했으며, 또다른 당국자도 "북미 실무협상에서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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