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GS칼텍스(주), (주)LG화학, 여천NCC, 롯데케미칼(주), 롯데MCC, 삼남석유화학(주), 한국바스프,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 금호폴리캠, 금호미쓰이화학이 참가해 여수시에 7200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학생과 학부모, 후원기업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후원금을 기준으로 중위소득 80% 이하 복지 위기가구 고등학교 신입생 240명에게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준비한 1500점의 헌 교복과 체육복은 학부모에게 대부분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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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은 교복 걱정 없는 여수, 청소년이 행복한 여수를 위해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준 후원기업, 교육지원청, 국제와이즈맨 진남클럽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여수의 아이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지 않고도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교복나눔 행사는 지금까지 중고생 3023명에게 6억2710만원을 지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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