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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파주시, 정신건강 종합케어 서비스 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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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파주시, 정신건강 종합케어 서비스 사업 간담회.(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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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인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 18일 민들레병원에서 '정신건강 종합케어 서비스 및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초기적응 지원에 따른 지역사회통합 돌봄 선도 공모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병원관계자, 정신재활시설장, 대학교수, 정신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됐으며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 중 노인 4곳, 장애인 2곳, 노숙인과 정신질환자는 각 1곳을 선정하게 된다.

파주시는 정신질환자모델에 신청을 할 예정이다.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될 경우 2026년 시작할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사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주거, 의료, 돌봄, 자립생활지원 등 다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협업해 지역사회에서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돌봄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김순덕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병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직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정신돌봄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정신질환분야 공모를 위한 계획서를 오는 28일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2026년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 보편적 제공을 앞두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 거주하면서 개인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정책으로 파주지역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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