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화순군, 야구장 건립 ‘속도’…올 상반기 착공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남 화순군청 청사 모습.(화순군 제공) 2018.9.22/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순=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올 상반기 중 공인 규격의 야구 전용 구장 건립을 위한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화순군 야구장 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날 화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Δ야구장 건립과 운영 계획 Δ야구장 주변 지역 주민 설명회와 중간 보고회 3회 이상 개최 Δ야구장 설계에 전문가 4인 이상이 참여하는 설계자문단 구성 Δ야구장 운영 관리 조례 제정 등 야구장 건립과 운영 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화순군 야구장 건립에는 총 46억원(도교육청 23억원·화순군 23억원)이 투입된다.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옛 이양 금능분교 부지와 그 주변 일부 토지를 매입, 공인 규격인 1만8000㎡의 야구 구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야구장 건립 사업은 도교육청이 시행(공사)하고 운영은 화순군이 맡게 된다.

앞서 도교육청과 화순군은 지난해 3월 야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로 들어설 야구장이 화순 초·중·고 엘리트 체육 야구부의 우수 선수를 육성하고 동호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