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고창 하전마을, 해수부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억 국비 지원받아 바지락 요리 체험·시식공간 조성

뉴스1

전북 고창군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에 선정돼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비로 2억원을 지원받는다. 고창 하전 바지락 축제 한 장면©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에 선정돼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비로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체험안내소, 체험장, 숙박시설 등 어촌체험 마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수부 공모선정으로 군은 하전어촌체험휴양마을 안내센터를 바지락 특화요리 체험·시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전마을은 국내 최대 바지락 생산 지역임에도 바지락 특화 대형식당이 없어 체험객들이 멀리 나가 식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바지락 특화요리 전문점을 만들어 체험객 먹거리 불만을 해소하고 다양한 바지락 특화요리 프로그램 개발로 정체되어 있는 어촌체험에 새로운 활력이 될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바지락 1번지 육성 프로젝트를 실현시켜 바지락 생산부터 체험, 먹거리를 연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수익 창출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