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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해시, 올해 청소년 시설·사업 운영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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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해시청.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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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올해 청소년 시설과 사업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5400만원이 증가한 총 12억7200만원을 들여 청소년 수련시설인 ‘동해시 청소년 수련관’과 ‘향로청소년 문화의 집’에 다양한 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시설인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와 ‘학교 밖 지원센터(꿈드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와 상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시행과 관련해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자율동아리 중점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 수련 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서도 3억7800만원을 들여 청소년 수련관에서 32개 강좌를, 향로 청소년 문화의 집에 26개 강좌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소년 수련관에 야영 체험시설과 천체 관측 체험 활동실 등 야외체험 활동 시설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으로 2600만원을 편성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으로 돌봄 서비스 기능을 확대한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동 정착과 청소년 동아리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웰빙레포츠타운 내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해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를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체험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옛 동해교육도서관 부지에 2022년까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행복도시 동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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