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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충남도, 현대제철 사망자 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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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 A씨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김 부지사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가슴 아프고 참담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께서도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철저한 사고경위 파악과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경위 조사 등 관련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지사는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천안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장례 절차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한편 외주업체 소속 A 씨는 지난 2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철광석을 이송하는 컨베이어벨트 고무 교체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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