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회의 이후 “여러가지 요구사항이 많은데 당장 기업 재개는 안 되더라도 현장 방문이라도 좀 하게 해달라고 장관에게 부탁하려는데 좀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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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장관과 손 대표의 대화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됐다. 회의 이후 손 대표가 “방북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조 장관은 “북미 정상화 속도를 보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어 손 대표는 조 장관에 대해 “그 전부터 알던 사이고 아주 성실하고 실력도 있는 사람”이라며 치켜세웠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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