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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수원시,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대비 33%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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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원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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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를 실행하기 위해 공공기관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 기준배출량 2만6644t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3%(약 9010t) 감축할 계획이다.

시가 설정한 기준배출량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전개되기 전인 2007~2009년 동안 수원지역의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의 평균값이다.

시는 2020년까지 기준배출량의 30%(약 7993t) 이상 감축을 목표로 지역 내 공공기관 청사·공공시설 등 105개 건물과 공공기관 소유 차량 353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효율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정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부 온실가스 절감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외부 감축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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