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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울산경찰청, 전국최초 '탈북민 피해자보호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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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지방경찰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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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탈북민 피해자보호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활동 중 범죄피해 회복과 피해자 치유를 위한 회복적 경찰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변보호·경제지원·의료법률지원 등 개별 추진된 탈북민에 대한 범죄피해 보호활동을 통합추진하게 된다고 울산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보호팀은 울산경찰 긴급지원·여성청소년·의료법률지원·신변보호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탈북민이 범죄피해를 당할 경우 팀별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보호를 받게 된다.

경찰의 전담팀 운영은 탈북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적응을 통해 사회통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소외계층인 탈북민들의 인권향상에도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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