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인천시, 등록 낚시어선 228척 전수 안전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낚시어선 안전 점검.(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25일부터 4월12일까지 매년 증가추세인 낚시인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군·구를 비롯한 인천해양경찰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과 합동으로 등록된 낚시어선 228척에 모두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선 Δ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Δ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Δ안전장비 구비·작동 Δ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Δ낚시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제한 조치하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낚시 안전수칙 및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낚시 제한기준 홍보(계도) 등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종희 수산과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낚시어선업자, 선원 및 승객의 안전의식이 강화돼야 한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