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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경남도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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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남도의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하고 추진이 본격화된다.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일원 696천㎡ 부지에 조성되는 창원 평성일반산업단지에 대해 경남도가 21일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평성산업단지조성사업은 사업비 3082억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지난 2017년 9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개발제한구역 해제 조건부로 의결했다.

창원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로 오는 4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할 계획이다.

이어,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에 큰 어려움과 도시화에 상대적 소외감를 가졌던 내서읍 평성리 일원에 대해 보상을 위한 토지와 지장물 조사를 실시해 소유자와 협의한다.

시는 신규 산업용지의 공급으로 기업생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용지난 해소와 지역기업 역외유출 방지와 약 62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8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 산업입지과 황의태 과장은 “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돼 내서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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