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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경기도 ‘착한프랜차이즈-백년점포’ 육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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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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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뿌리 깊은 소상공인을 육성하고자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과 ‘경기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박승삼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22일 “경기도는 서민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폐업을 줄이기 위해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장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은 유망 소상공인을 전문 프랜차이즈화해 유통시스템 구축 및 영업망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시작단계부터 가맹계약서, 정보공개서, 각종 매뉴얼 등을 개발해 투명한 가맹계약을 유도하는 등 ‘불공정거래 없는 상생 프랜차이즈 모범 모델’을 시스템화 한다.

올해는 60개 업체를 모집·선발해 사전진단 및 기본컨설팅을 실시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8개 업체를 선정해 시스템·브랜드 디자인 개발, 온라인 홍보 구축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해 프랜차이즈화 할 예정이다.

경기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은 소상공인 2·3세에 가업을 승계하기 위한 경영 지식·마인드 쇄신, 차세대 기업인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0개 업체를 모집·선발할 계획이며, 전문경영인 양성 및 부모 교육, 국내 장수기업 연수, 수요조사를 통한 브랜드 개발·홍보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 가업승계업체로 선정된 6곳은 ‘경기도 가업 승계 인증현판’ 및 TV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 전략적 홍보방송도 지원한다.

이들 사업에 신청을 원할 경우 온라인 이지비즈에서 해당 사업 신청을 등록한 후 첨부파일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은 오는 3월15일까지, 가업승계 지원은 3월22일까지 각각 접수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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