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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중기중앙회, 정부에 中企 수출 활성화 방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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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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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부에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자와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단기적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 정보 제공의 세분화·전문화 ▲온라인 수출 플랫폼 바이어 정보의 신뢰도 제고 ▲해외 인증 획득 지원 확대 등을 시급한 개선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지난 달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단기 수출 활력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수출 활력 제고 대책'을 수립 중"이라며 "오늘 제시된 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중소기업의 요구가 큰 금융·마케팅을 중심으로 단기 수출 활력을 높이고, 기업·품목·시장 다각화를 통해 근본적인 수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국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해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중국 시장 물량 감소를 체감하고,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 시장을 다각화 하려는 의지가 어느 때 보다 높다"며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출 지원 제도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의 중소기업 목소리를 발 빠르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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