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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충북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제천 유치 나서…10개 기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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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충북도청 정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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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제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 이상천 제천시장, 청년스마트팜사업단, 농협 충북지역본부 등 10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 사업의 충북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실증연구, 연구개발 및 지역특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기관별 역할 분담도 한다.

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제천시 천남동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면적은 22㏊ 규모다.

유치에 성공하면 1010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혁신밸리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청년보육센터, 실습농장, 실증단지, 스마트팜 단지, 주거·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는 이달 안에 사업 계획서 작성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로 충북형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다. 스마트팜 연관 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농업·농촌에 청년을 유입하고 농업과 전후방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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