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애향길에 있는 전신주와 전깃줄이 매설작업으로 사라지게 됐다..(해운대구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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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애향길 일대의 전신주와 전깃줄이 모두 없어진다.
부산 해운대구청은 한전 남부산지사와 '애향길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1로 43번길과 인접도로 총 575m 구간의 전신주와 전깃줄을 철거하고 매설한다.
기초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한전·통신사 33억원, 구비 33억원 등 총 66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한전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선지중화를 시행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이 사업으로 애향길 상권 활성화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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