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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서하진 거암장학회 이사장, 우석대에 장학기금 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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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왼쪽부터 장영달 우석대 총장, 서하진 거암장학회 이사장,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우석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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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서하진 거암장학회 이사장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

서 이사장은 전날(21일) 열린 우석대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뒤 “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하진 이사장은 “학생 중심의 대학을 표방하며 개혁적 실용주의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우석대학교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대학의 설립이념과 취지에 맞게 활용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대학발전과 재학생을 위해 선뜻 기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도 “대학과 학생을 생각하는 서하진 이사장의 깊은 마음에 감사하다”며 “그 뜻을 소중히 새겨 개혁적 실용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무사인 서 이사장은 2012년 거암장학회를 세운 뒤 지난해까지 120여명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전북 인재육성에 힘써왔다.

또 국제와이즈맨클럽, 국제로터리클럽, 대한적십자사 등 각종 봉사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석대는 이런 공로를 인정해 서 이사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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