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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바른미래, 탁현민 복귀에 "사퇴인가 휴가인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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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실패, '쇼통'으로 덧칠할 생각인가"

뉴스1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투기의혹에 관한 논평을 하고 있다. 2019.1.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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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바른미래당이 지난달 사임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데 대해 '쇼통'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사표수리 24일만에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탁현민이 돌아왔다"고 거론했다.

이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탁현민 전 행정관이 복귀한 점을 두고 '밀당 신파극'이라고 빗대면서 "지금까지 이런 쇼는 없었다. 이것은 사퇴인가 휴가인가"라고 밝혔다.

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문정권"이라며 "잇단 국정 실패를 '쇼통'으로 덧칠해볼 생각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쇼로 연명하는 무능한 정부의 표본이 아닐 수 없다"며 "도대체 왜 사표수리를 한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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