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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강성환 대구시의원, 지역기업 우선낙찰제도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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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성환 의원. 뉴시스DB. 2018. 10. 0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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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성환 의원은 22일 오전 열린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한국은행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역중소기업 3곳 중 하나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기업들의 어려움을 대구시가 직시하고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산절감과 비리방지 차원에서 공공사업의 전국단위 입찰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어려운 지역경제상황에 대한 정책적 고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각종 세금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발전에 직간접적으로 이바지하는 지역기업들과 외지기업들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역업체 가점제 등을 실시해 지역업체들의 각종 공공부문입찰과 제품구매비율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며 “타 시도의 지역제품 우선구매관련 정책을 조사해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생현장에서 지역에서는 타 지역업체들에 밀리고 타 지자체에서는 외지업체라 설움받는다는 중소기업관계자들의 주장이 있다”며 “대구시는 최소한 지역중소기업들이 지역 내에서는 우대받는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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