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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 중기청, ’뿌리기업공정기술개발‘ 참여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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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중기청은 뿌리기술 고도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뿌리기업공정기술개발’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뿌리기업공정기술개발사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뿌리기술’의 확대를 위한 제품 적용기술 및 뿌리기술 고도화 및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존 제품의 성능·생산성·부가가치 등을 향상시키고 특정 뿌리산업에 해당하는 뿌리기술을 다른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계성능 극복기술, 환경대응기술, 생산성 향상기술 등 뿌리기술 고도화 공정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 또는 뿌리기업 확인서 발급기업 중 선정된 기업에 최대 1년 동안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올해 전국에서 총 154개 기업(105억원) 지원을 목표로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전국 62개 과제를 선정하고 올 7월 2차 모집에서 전국 35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2회에 걸쳐 전국에서 120개 과제를 88억원을 지원했다.이 가운데 부산지역은 13개 과제(10.8%)가 선정돼 12억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대면평가를 서면평가로 대체해 대면평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였고,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우선 지원 및 고용영향평가 20% 반영, 우대가점 제도 확대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적극 고려했다.

또 청년인력(만15~34세)을 신규 채용하면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하여 민간의 현금부담에 대한 고민을 덜었다.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동남권 지역(부울경)은 수도권과 더불어 뿌리기업이 많은 곳으로 열악한 작업환경 극복 및 심각한 구인난을 타개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 및 공정 효율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스마트뿌리기업으로의 탈바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뿌리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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