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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크루즈 여행하던 20대 중국인 급성폐렴…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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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크루즈 여객선.(여수해경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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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11만 톤급 크루즈 여객선에서 급성폐렴 증상을 보인 20대 중국 여성을 긴급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8분쯤 전남 여수시 하백도 남동쪽 42㎞ 해상에서 11만톤급 크루즈 여객선 C호(이탈리아 선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경비함을 보내 중국인 응급환자 A씨(25·여)와 보호자를 옮겨 태운 후 원격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응급치료를 하며 인근 항구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다.

A씨는 고흥의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입원 치료 중이다.

중국인 응급환자는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끝내고 중국 톈진으로 돌아가던 중 고열로 여객선 의무실 진찰 결과 급성폐렴 증상을 보여 여수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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