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억 1844만원 들여 127가구 태양광설치 보조금 지원

음성군청사.© News1

(음성=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억1844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주택 127가구에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172만원이 지원되며, 군은 공고를 통해 태양광 보조금 지원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한국전력과 전기 계약 종별이 주택용으로 건축법상 단독주택이어야 한다.

이번 태양광 지원 규모는 가구당 3kW 이하로, 약 23㎡의 설치면적이 필요하다.

지원 신청은 참여 시공업체와 표준설치계약서를 작성해 3월 29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신청서 제출한 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승인을 거쳐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청구는 태양광 시설 설치가 완료된 사업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아야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택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줄이고 전기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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