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19 시즌권 ‘D멤버십’ 판매 개시

시즌권 패키지(사진제공=대구FC)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FC가 22일(금)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전용경기장(가칭 포레스트아레나)에 맞춘 2019시즌 시즌권 ‘D멤버십’을 출시한다.

1차 판매는 22일(금) 오후 2시부터 오는 3월 3일(일) 자정까지이며, 대구FC의 티켓 판매대행사인 티켓링크에서 독점 판매된다. 구매한 시즌권은 오는 3월 5일부터 배송이 시작되어 새 전용구장 개장경기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2019시즌이 약 12,000석 규모의 새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시즌권 정책이 변경됐다. 가장 큰 변화는 지정석 시스템의 도입이다. 시즌권 구매 시 2019시즌 내내 착석할 수 있는 본인의 자리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대구스타디움에서 지난 시즌 운영되었던 차감식 입장제도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즌권 패키지는 2019시즌 대구FC의 브랜딩 컨셉인 ‘대구의 하늘’을 곳곳에 드러냈다. 특히 ‘D멤버십’ 패키지를 열면 서서히 드러나는 하늘의 모습을 통해 마침내 팬들에게 선보이는 새 전용구장처럼 설렘 가득한 순간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패키지 구성품은 시즌카드와 머플러, 랜야드, 카드홀더, 스티커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19시즌 일부 홈경기를 선정해 좌석 구분 없이 별도의 전용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기타 구단 행사에 우선 참여권이 주어진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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