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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구교육청, 신학기 맞아 학원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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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사진제공=대구교육청)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월 21일부터 3월 말까지 사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신학기를 맞아 학원밀집지역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5, 6학년 소프트웨어 코딩교육 의무화 및 중학교 자유학년제 확대 등 교육정책을 이용해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부추겨 선행학습을 유도하는 학원과 거짓․과대 광고, 고액 수강료 징수 학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유아대상 학원의 ‘유치원’ 명칭 사용, 등록외 교습과정 운영 등에 대한 편법 운영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학원 내 성범죄․아동학대범죄 경력자 취업 제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학원 어린이차량 ‘하차확인장치’ 설치, 소방안전 관리 등 학습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도 특별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하고,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학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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