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심상화 "남북 경협사업 강원도의 대응 적절한지 의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심상화 강원도의원이 21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제공) 2019.2.2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심상화(자유한국당) 강원도의원은 지난 21일 남북경제 협력 사업에서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지역이 강원도이지만 대응은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타 지자체는 국가 관리항만을 활용해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강원도는 국가 관리항만이 한 곳밖에 없음에도 항만정책이 뚜렷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북평화의 시대, 평화의 항만으로 동해 묵호항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전략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그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동해자유무역지역을 남북 경협사업에 활용하고 동해시가 설립한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에 강원도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해 싱크탱크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해·묵호항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동해자유무역지역이 남북경협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hsw012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