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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산 엄궁~하단 도시철도 공사장 옆 승학산 붕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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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전 부산 사상구 엄궁동~사하구 하단동 도시철도 공사구간과 인접한 승학산 일부에서 바위와 흙더미가 밀려내려와 나무가 쓰러지고 철조망이 바닥까지 찌그러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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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2일 오전 6시40분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사하구 하단동 도시철도 공사구간과 맞닿은 승학산 일부에서 붕괴현상이 목격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도시철도 공사현장을 관리하던 현장 소장으로부터 공사구간과 인접한 승학산 측면에서 큰 바위와 흙더미가 밀려 내려와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실제로 나무가 쓰러지고 주변 전봇대가 기울어지는 등 위험한 징조가 여러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시철도 공사구간 왕복 4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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