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모디 총리는 올해 국빈 방한한 첫 외국 정상입니다.
두 정상은 어제 서울 잠실의 118층 높이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감상하며 양국의 우의와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
양 정상은 오늘 회담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의 양국 간 실질협력을 인프라·과학기술·우주·방산 등의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을 함께 추진하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인도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한반도를 넘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을 마치고 나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 등을 설명한 뒤 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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