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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기도시公 주변시세 60~80% '임대주택' 1744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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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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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올해 청년 및 신혼가구를 위한 '경기행복주택' 1744호를 공급한다.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마련된 경기도형 임대주택이다. 2016년 화성진안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607호가 공급됐다.


특히 경기행복주택은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입지에 건립되고,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입주자들의 반응이 좋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로 6~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는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또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의 40%를 경기도가 지원한다. 입주 후 자녀를 1명 낳으면 60%까지, 2명 낳으면 100%까지 지원 폭이 확대된다.


지난해 말 의왕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의왕역 경기행복주택'은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관심을 모아 평균 10.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공사는 올해 9월 용인죽전, 성남판교, 광교원천 지역에 749가구, 12월 동탄 호수공원 지역에 995가구를 공급한다.


경기행복주택에 대한 자세한 공급계획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 홈페이지(http://apply.gico.or.kr)와 경기행복주택 홍보관(광교중앙역 인근), 상담전화(031-554-1733)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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