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세먼지 '매우 나쁨'…비상저감 조치 시행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금요일인 22일 충북은 큰 일교차 속에 대기질이 매우 혼탁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6.1도, 충주 영하 4.2도, 보은 영하 3.4도, 추풍령 영하 2.9도, 청주 영하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오염물질 영향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충북도는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공무원에게 차량 2부제가 적용된다. 이날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공무원 차량은 관공서 등지에 주차할 수 없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소각량을 줄이고, 공사장은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가동해야 한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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