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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울 수돗물 정보 편리하게 확인하세요'…서울시, 아리수 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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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리수 맵 화면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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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을 위한 수돗물 수질정보를 '아리수 맵'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아리수 맵에 접속, 우리 동네 위치를 선택해 수질정보, 아리수 공급경로와 경로별 수질, 공사정보, 공원음수대 위치, 실시간 수질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공되는 아리수 정보는 5종으로 월 정기 수도꼭지 수질, 수돗물이 공급되는 경로와 수질을 알려주는 ‘아리수 공급경로’, 공원음수대 위치와 분기별 수질검사 결과, 우리동네 상수도 공사 정보, 1시간 마다 갱신되는 실시간 수질 등이다. 종전 상수도본부 홈페이지에서 한글 파일과 텍스트 형태로 제공돼 확인이 불편했던 사항을 보기 쉽게 개선했다.


아리수 맵은 기존 홈페이지의 정보제공 방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한 것으로 꼼꼼한 수질관리를 위해 서울 전역의 450개소 지점에서 수도꼭지 수질을 월 1회 검사하여 공개하고 있는데, 기존 한글파일을 다운 받아 확인 하던 정보를 지도위에 위치와 함께 색으로 나타내어 서울 전역의 수질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최진석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은 "서울의 수돗물을 엄격한 기준으로 꼼꼼하게 만들어 공급하고 있고 쉽고 편리한 수질정보 확인은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수도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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