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어제 오후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정부 주관으로 오는 28일 3·1절 전야제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고, 3·1절 기념식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동안 발굴해 온 기념사업 683개 가운데 104개를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어렵게 쓰였던 3·1 독립선언서를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어 단체와 함께 한글본으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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