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삼성·미래에셋·하나금융, 5100억원에 영국 철도 인프라 업체 지분 인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가 공동으로 영국 철도 인프라 업체 지분을 5100억원에 인수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들 증권사는 영국 철도 운송 리스업체 XLT 지분 33.3%를 인수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영국 쓰리아이(3i) 인프라펀드와 지멘스벤처스 컨소시엄이 보유하던 지분을 약 5100억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서 추진한 계약”이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관련 기업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사 3사가 지분을 인수한 XLT는 2011년 설립된 철도 운송업체로 영국 런던 외곽에서 런던 중심부를 관통하는 탬즈링크 노선을 운행하는 철도를 리스하는 업체다.

유명환 기자 ymh7536@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