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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해찬 "북미회담, 분단사 종지부 변곡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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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9.02.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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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분단사 70년의 종지부를 찍고 평화공존체제로 넘어가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북미회담이 성과를 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남북교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 미국에서 보니 대체적으로 북미회담에 대해 기대를 많이하는 것 같다. 일부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었다"며 "저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 등에게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8000만명의 생명이 걸린 문제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안정적으로 경제가 운영되고 있고, 민간소비도 늘어나고 있다"며 "소득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은 예의주시하고 과감하게 수정할 건 수정하고, 추진할 것은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광주형 일자리 합의에 대해서는 "광주만이 아니고 다른 지역에도 확산될 수 있는 개회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탄력근로제 합의에 대해서도 "합의가 안되고 국회로 넘어오면 어쩌나 했는데 국회 부담을 덜어준 것 같아. 그간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한편,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반대로 국회가 장기간 파행 중"이라며 "곧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영어학습 허용 법아이 계류 중이다. 초등학생 학습권을 국회가 뺏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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