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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보령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사업비 4490억 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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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령=뉴시스】 보령시 정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 전략보고회. (사진=보령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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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사업비를 4490억 원으로 정했다.

보령시는 21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 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 전략보고회를 열고 대상 사업 121건에 사업비 4490억 원으로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종 국가계획에 시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인구감소와 저성장을 대비한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기존 사업의 조기 완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사업 목표액은 모두 121건에 4490억 원으로, 이중 국가 시행 사업은 23건 3048억 원, 자체시행 사업은 98건 1442억 원이며, 신규사업은 모두 44건이다.

중점 신규사업 발굴 분야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사업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등 인구증가 사업 ▲각종 공모 및 해양머드박람회 연계 발굴 신규사업 등이다.

또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고부가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안심 보령구축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행정절차 이행이 완료 또는 예상돼 예산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중점 사업 중 신규사업으로는 ▲보령시립도서관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 354억 원 ▲가족지원센터와 아동통합지원센터 건립 183억 원 ▲대천천 정비 283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50억 원 ▲어촌 뉴딜사업 255억 원 ▲원산도 자연휴양림 조성 101억 원 ▲송학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140억 원 ▲노후상수도관 정비 425억 원 등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예산 편성단계부터 정부 정책 방향과 사업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할 맞춤형 대응 전략으로 보고해 준 모든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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