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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나이팅게일 꿈꾼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3기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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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국군간호사관학교 제 63기 예비생도들이 21일 오전 대전 유성구 자운대 국군간호사관학교 백합관에서 열린 기초훈련 입소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19.01.21.foodwork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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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국군간호사관학교는 21일 오후 대전에 있는 학교 연병장에서 제63기 간호사관생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3기 간호사관생도는 여생도 83명, 남생도 7명 등 총 90명이며, 외국군 수탁 여생도 1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예비생도로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간호사관생도로 첫 발을 내딛었다.

신입생도 중 유민아 생도(19)는 간호사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언니 유현아 생도와 함께 자매 생도가 됐다.

그는 "멋진 제복을 입고 동기들과 함께하니 행복하고, 61기로 재학 중인 언니와 함께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최고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갖춘 간호장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생도생활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63기 중대장 예비생도였던 김도환 생도(20)는 "4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당당하게 입학을 하게 되니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선택한 내 자신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중대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기본에 충실하며 멋진 정예간호장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명옥 준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사관생도로서 명예와 정의를 추구하고 간호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배양해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를 충실히 연마해달라"고 당부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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