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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구시의회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기정 예산 대비 2%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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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자료사진. 대구시의회 본회의장 모습이다. 2019.02.21.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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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순자)는 21일 올해 대구시 제1회 추경예산안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대구시가 민생안정대책과 현안사업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기정 예산 8조 3316억원 보다 1663억원(2.0%) 증액된 8조 4979억원 규모로 예산을 확정했다.

예결위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성장률 둔화 및 고용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특히 일자리 및 서민경제 등을 위한 지원 대책이 너무 단편적이고 일시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좀 더 근본적인 경기부양 대책 등의 마련을 주문했으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 운영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경 예산안을 심사 및 확정하면서 이러한 추경예산이 시민의 살림살이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황순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 편성 시기가 예년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진 만큼 추경사업이 면밀한 검토부족으로 불용이나 이월이 되지 않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타 시·도보다 한 발 앞서 준비한 이번 추경이 경기침체 등으로 민생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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