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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시내버스, 주차된 화물차 추돌. (사진=거제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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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거제에서 시내버스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객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거제경찰서는 21일 오전 승객 28명을 태운 시내버스가 거제시 장평동의 한 모텔 앞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16명의 승객이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친 승객 중 1명은 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A(50)씨의 운전부주의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승객,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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