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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부산경찰청, 부산시 등 5곳과 불법촬영 근절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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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21일 부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시, 경비협회 부·울·경 협회, 건물위생관리협회 부·울·경 지회, 에스원 부산지. ADT캡스 동부산지사장 등 5곳의 유관기관과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02.21. (사진=부산경찰청 제공)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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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21일 부산청 7층 동백홀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과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부산시, 경비협회 부·울·경 협회, 건물위생관리협회 부·울·경 지회, 에스원 부산지. ADT캡스 동부산지사장 등 5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경찰은 불법촬영 신고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및 엄정한 단속을 하고, 경비·위생업체 직원에 대해 불법촬영 점검 방법에 대한 정례적 교육을 협조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구·군별로 보유 중인 불법촬영 탐지장비 185대에 대해 경찰과 상시 공유·대여 체제를 구축하고, 더불어 경찰의 협조 아래 경비업체·위생업체에 탐지장비를 대여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힘을 모아 경비·위생업체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효과적으로 점검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경비협회는 144개 업체, 건물위생관리협회는 60개 업체가 가입돼 있고, 에스원과 ADT캡스는 7만여 곳의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지난해 불법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총 3500여 차례에 걸쳐 공중화장실. 학교, 공원 등 공공분야를 위주로 불법촬영 점검을 진행했고, 올해는 빌딩, 숙박업소, 화장실 등 민간 부분에 대한 불법촬영 근절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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